발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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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용산구청, 참사 당시 보고...소방청 조치사항 100% 베껴 제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참사 직후 구청의 첫 상황보고를 소방측 자료를 완전히 베껴서 행안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사 당일 11시 47분 용산구청 당직실이 행안부에 보고한 자료에는 용산구청의 조치사항으로 "22:15 사고발생 신고접수 소방력 출동", "소방청 보... 2023-01-09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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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카드수수료 인하, 시장 원칙 무시한 정무적 판단” 금융소비자원은 "26일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대책은 금융과 경제의 시장 원칙을 무시하고, 서민·자영업자의 불만 해소만을 목표로 정부의 무차별 시장 개입 행위를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번 정부들어 과도한 시장 개입이야말로 포퓰리즘적 시장 관리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 2018-11-27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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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판매와 공유 허용하는 개인정보보호법 반대한다" 정부가 가명 처리된 개인정보의 이용·제공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추진하자 시민단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기업 사이에 고객 정보를 판매 또는 공유하는 것을 인정하면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다.진보네트워크센터 등 7개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2018-11-23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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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갤럭시 게임세계’에 뛰어들 최적의 시간 오직 콘솔 게임기와 PC만이 고사양 그래픽 게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던 시절은 그리 오래 전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엔 스마트폰 성능이 무서운 속도로 향상되면서 전통적인 게임 플랫폼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스마트폰 게임의 급격한 성장은 통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는 약 21억 명으로 추산되... 2018-11-13 팍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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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의 생각이 궁금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이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갑자기 고장이 난 탓으로 인하여 출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시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었던 듯싶다. 회현역이 목적지였던 필자는 평소와는 달리 종합운동장역에서 9호선을 타고서 노량진역에 도착한 다음, 1호선으로 환승해 서울역에 도착해 걸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평... 2018-10-2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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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기 재현...天然의 빛으로 천년의 신비를 벗긴다 힘들고 어려운 고통이 찾아왔을 때 “거꾸로 매달려 살아도 죽는 것보다 낫다. 작은 고통을 겪는 자 작은 자 되고, 큰 고통을 겪는 자 큰 자 된다.” 라고 하는 글을 읽고 희망을 향해 밑그림이 없는 도예의 인생길 좁은 길로 열심히 가고 있다.나는 누구로부터 정식으로 사사를 받지도, 친인척 중에 도예를 권유한 적도 없는 그냥 보통... 2018-10-21 심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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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지 마십시오”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사결과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약속하는 한편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공세에 대해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1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 등을 ... 2018-10-20 강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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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한계 넘어 '도예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정하다 엄마가 늘 야단칠 때마다 하던 말씀은 “요년은 눈 꼬리가 치 찢어져서 고집이세고, 성질머리가 나쁘다.”라고 했어도 나는 어려서 무슨 뜻인지 몰랐다. 중학교 입학하고 내가 좋아하는 미술 첫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마주보고 있는 친구 얼굴 그려라.” 궁금해도 꾹 참고 쉬는 시간에 내 얼굴을 어떻게 그렸나봤더니.... “... 2018-10-11 심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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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준 전 행정관 "짜놓은 적폐청산 게임판에 던져진 졸"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5일 법정 구속되면서 남긴 글이 화제다. 허현준 전 행정관은 구속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발길이 다시 서울구치소를 향하고 있다"며 심경글을 올렸다.이 글에서 허 전 행정관은 "나는 검찰이 쳐놓은 그물과 짜놓은... 2018-10-09 강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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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끝에 만난 도자기..."처음 보는 무아지경의 세계였다" 1955년 가난한 농부의 육남매 중 맏딸로 태어났고 초등학교 4학년 때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담임선생님이 방과 후 매일 제목을 주시면서 그리게 하셨다.두 살 터울인 동생들이 다섯인데 아버지는 그림그리지 말고 일찍 집에 와서 동생들 돌보라고 했다. 그러나 선생님이 시키는 것이라서 포기 하지 않고, 12색 무궁화 크레용은 칠하면 ... 2018-10-08 심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