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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024-04-0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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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024-04-04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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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을 멸종시키다 본인의 신세를 지구로 향하여 빠른 속도로 맹렬하게 날아오는 혜성을 바라보며 멸종을 예감한 공룡들의 처지에 빗댄 어느 여권 관계자의 솔직한 심경 토로가 현재의 정확한 총선 판도를 웅변하고 있다 2024-04-0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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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뒤이어 윤석열도 모습을 감춰야 여당의 총선 참패를 시시각각 확실하게 재촉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어두운 그림자를 선거판에서 깔끔하게 걷어내려면 윤 대통령만 무대에서 퇴장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플러스 알파가 필수이다. 그러한 플러스 알파에는 당선 가능성도 낮으면서 유권자들의 화만 돋우는 검사 이력 정치 지망생들의 일제 정리가 빠져서는 곤란하다 2024-03-2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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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돌풍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그렇다면 정치인 조국의 미래를 알려면 고개를 들어 어디를 바라봐야 할까? 2년 후 지방선거를 바라보면 조국의 운명과 그가 주도해 창당시킨 신당의 진로를 대략 유추할 수가 있다 2024-03-2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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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과 인연 끊고 배수진 쳐야 야당이 압승하면 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탄핵 절차가 시작될 것이란 예측과 풍설이 세간에 파다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기 앞가림하기에도 버거워할 판국에 선거의 패장인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무슨 수로 지켜줄 수가 있겠는가? 한동훈 위원장이 개표 결과 발표되기 무섭게 서둘러 해외로 떠야 하는 이유가 차고도 넘치는 배경이다 2024-03-2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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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해야 한동훈은 어찌해야 세 번째 별의 순간을 꽉 부여잡을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으로 하여금 지금 당장 총선에서 손을 떼도록 해야만 한다. 윤 대통령에게 탈당을 강력히 촉구하든, 혹은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최후의 저항의 표시로 일체의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자택에서 무기한 칩거에 돌입하든 한동훈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수단과 방법은 여럿이다 2024-03-18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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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이재명 연합은 시한부 동맹 야권이 실제로 총선에서 압승할지, 총선에서 압승한 야당이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즉시 윤 대통령 탄핵에 나설지는 지금으로선 예측이 좀처럼 불가능하다. 단지 확실한 부분이 있다면 이재명과 조국의 제휴관계는 윤석열 정권의 힘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단단해지기보다 약해질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2024-03-14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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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일주일 천하’는 어떻게 막을 내렸는가 삼일절 경축사를 한일관계를 향한 찬사에 바치는 용도로 이용한 윤석열 대통령의 인간적 오만함과 정무적 무감각은 여당이 이겨서는 안 되겠다는 경각심을 상당수의 국민들에게 재차 일깨웠다 2024-03-1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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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와 이원모의 ‘양모대전’ 관전법 지금 국민들 시선에는 검사복을 벗고서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내로라하는 검사 출신 인사들의 모습이 비유하자면 형법 책 한번 대충 읽고 수사 전문가를 자처하는 일반인처럼 여겨지고 있다 2024-03-06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