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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⑤, “평촌 시외버스터미널은 지켜져야 한다” 저는 재정학을 전공했습니다. 재정학은 공익을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학생들에게 공익을 추구하는 학문인 재정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공익과 사익이 정면충돌하는 광경을 어떻게 모른 척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사법부가 시민들의 여망을 외면하고 안양시장의 손을 들어주려는데 제가 어찌 이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그저 우두커니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2024-02-0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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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④, “한동훈의 안양교도소 정책은 천 원짜리 정책” 안양시장도, 평촌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도 전부 민주당 소속입니다. 그런데도 한동훈 법무부의 뜻이 관철되었습니다. 안양의 민주당원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서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2024-02-0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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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③, “김대중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력은 하의도에서 비롯돼” 저는 평촌은 물론이고 다른 수도권 신도시에까지 응용이 가능한 대안들이 무엇일지를 오래전부터 다각도로 고민해왔습니다. 평촌에서 개발된 모델을 산본, 분당, 일산, 중동에 차례로 적용한다면 국가적 에너지가 경제적 자원이 엄청나게 절약될 수 있습니다. 신도시 재생사업도 훨씬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가 있을 테고요 2024-01-3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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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②, “이재명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 김대중 대통령이 겪었던 고난과 고초는 상상을 불허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가시밭길이었고, 고비마다 죽음의 위기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김대중 대통령은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신념과 철학을 끝까지 견지했습니다 2024-01-3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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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①, “윤석열 정권은 검찰 자본가 정권”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역할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검찰그룹 회장’ 노릇에만 열중하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검찰조직이 하나의 거대한 기업집단처럼 움직이며 사회 곳곳에 빨대를 꽂고 이익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공화국’이란 익숙하고 상투적인 표현이 외려 점잖고 온건한 비판일 수도 있습니다 2024-01-2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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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대 한동훈,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누가 옳은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 반드시 이뤄내겠다. 첫째 불체포 특권의 포기, 둘째 금고형 이상이 확정될 경우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정치개혁의 아젠다를 던지고 있다. 그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이라는 수사를 사용하는 바와 같이 많은 국민들은 국회의원 “특권”의 폐지에 동의하... 2024-01-26 이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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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 합당의 의미 이준석이 더 통 크게 양보하고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 이유는 하나다. 이준석의 최종 목표는 한국의희망과 개혁신당이 합당한 신당 내부에서 혹여 거칠고 격렬하게 펼쳐질지도 모를 주도권 쟁탈전에서 합당 파트너인 양향자를 제압하는 데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24-01-25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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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은 왜 이준석을 선택했을까 김용남 전 의원의 검찰에서의 이력은 무려 아홉 차례나 응시한 끝에 사법시험에 어렵게 합격한 윤석열 대통령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심지어 소년급제의 대명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나 현 정권의 2인자로 통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견줘도 전연 손색이 없다 2024-01-1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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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보수 궤멸 시즌2 윤석열 대통령은 아마도 그렇게 한국의 보수진영을 두 번 초토화할 듯하다. 한번은 검찰총장 시절에 펼쳤던 무자비한 적폐 수사로, 또 한번은 현직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밀어붙인 어이없는 옥쇄 전술로 2023-10-0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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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는 없다 역사는 돌고 도는 법일까? 정치적 경쟁자와 반대파를 투표장 대신에 법정에서 제압하려는, 명분도 취약하고 승산도 희박한 기획에 지금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열을 올리는 중이다 2023-09-29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