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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과 박지현이 더불어민주당을 살린다 쿼바디스 김포공항 “공항고등학교는 이름을 바꿔야 하나?” 인천 계양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김포국제공항을 이전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느닷없이 발표하자 필자는 문득 김포공항 근처에 자리한 서울특별시 관내 어느 고등학교의 이름이 떠올랐다. 만약 이재명 전 지사의 ... 2022-05-3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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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의 혁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갈 까닭은 골뱅이무침 전당대회를 아시나요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작심발언으로 구 여당이 벌집 건드린 것처럼 시끌시끌하다. 박지현 위원장이 구태 586 정치인들의 용퇴를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고질병인 내로남불 행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결행하자 퇴진 대상으로 지목된 직전 집권당, 즉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 ... 2022-05-26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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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도 살고 김동연도 사는 길은 지구와 달의 동반 몰락암호화폐 업계에 핵폭탄이 떨어졌다. 올해 한반도 남쪽에 두 번째로 투하된 비유적 의미의 핵폭탄이다. 첫 번째 핵폭탄은 금년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떨어졌다. 핵을 맞아도 맞은 줄 모를 정도로 통점이 둔감해진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폭발에 수반된 즉각적 반응... 2022-05-2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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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경기도지사 선거를 완주해야만 한다 강용석은 세상을 어떻게 놀라게 했나강용석 변호사는 이제껏 남한의 인민대중을 세 차례 놀라게끔 만들었다. 명색이 서울대학교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까지 붙은 전도유망한 수재마저 저렇게 인생을 막가파식으로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한 번 놀라게 했고,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장장 20년에 걸쳐 쌓아온 악업을 그 10분의 1에 불과... 2022-05-15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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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은 정말로 무식할까 무지한 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시대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며칠간 장안의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 정확히는 세간의 빈축을 사는 대중적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평판은 몹시 좋지 않다. 걸핏하면 이러 차이고 저리 치이는 동네북 신세가 되기 일쑤다. 그런데 김남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열성 지지층마저 차마 ... 2022-05-12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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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검사들을 멀리해야 성공한다 최상의 취임사는 짧은 취임사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오늘 5월 10일 화요일 오전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치러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단연 긍정적이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취임사가 아주 짧았다는 점이다. 역대 대통령 취임사를 통틀어 화려한 말의 성찬을 이루기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22-05-1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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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과 문재인을 생각한다 이재명을 울린 문재인의 김영삼 갈라치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남에서의 한 표가 아쉽고 절박한 입장이었다. 유권자 숫자에서 영남은 호남의 두 배가 넘었다. 이재명이 호남권에서 아무리 몰표를 가져온다고 하여도 영남 지역에서 상당한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하면 대통령 선거에서의 승리는 객관적으로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2022-05-0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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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성군이 되었는가 검수완박은 더불어민주당의 예상된 도주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을 국무회의에서 공포하였다. 그러나 국회에서의 입법 과정에서 온갖 꼼수와 무리수가 남발된 이 법안의 생존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사지인 검찰은 물론이고 법조 3륜의 한 축인 대한변협, 그리고 다수의 양식 있는 법학자들마저까지 검수완박 법안... 2022-05-0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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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취임축하 만찬에 불참해야 검수완박, 절묘한 화공인가 무모한 방화인가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이른바 검수완박 법률안이 토요일 야밤의 국회 본회의장에서 끝내 강행처리되었다. 필자는 법률 전문가가 아니다. 따라서 해당 법안의 구체적 내용에 과핸 시시콜콜 비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허나 평범한 인민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받은 몇 가지 인상은 기탄 없이 말... 2022-05-0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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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실패라고 하기에는 이르다 .필자는 유승민이 제도정치권에서 무엇이 될지를 더 이상 고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가 개혁보수를 남한 보수진영의 주류세력으로 안착시키고, 차세대 지도자들을 꾸준히 배출하는 치밀하고 체계적인 정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충하며, 그의 후학과 후진들이 유승민 본인은 실현하지 못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선에서 물심양면의 지원과 조력을 아끼지 말기 바란다. 그게 유승민이 성경에서 힘주어 강조하는 시작은 미약하되 끝은 창대한 한 알의 밀알로 오랫동안 기록될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길일 터이다 2022-04-26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