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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수 소장, “대통령 중심제는 한국정치의 이물질” 제왕적 대통령제만이 정치 전반의 질서를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새롭게 구성하는 데에서 이질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치를 발본적으로 바꿔나가는 역사적 대장정에는 입구와 출구가 모두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그 역사적 대장정의 입구입니다. 출구는 다름 아닌 개헌입니다. 만약 현행 헌법을 개혁하는 원 포인트 개현을 추진해야만 한다면 그 한 가지 돌파지점은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2018-12-19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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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소장,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아직은 시기상조” 현재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는 순수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국민주권을 증진하는 데도 한참 미흡합니다. 이건 국민주권을 강화하자는 게 아닙니다. 정당의 당권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전근대적 정당구조를 유지하겠다는 노림수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우리 헌법의 근본 정신에 합치하는 일이라고 간주하기 어렵습니다. 2018-12-18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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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소장,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아직은 시기상조” 현재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는 순수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국민주권을 증진하는 데도 한참 미흡합니다. 이건 국민주권을 강화하자는 게 아닙니다. 정당의 당권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전근대적 정당구조를 유지하겠다는 노림수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우리 헌법의 근본 정신에 합치하는 일이라고 간주하기 어렵습니다. 2018-12-18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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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을 위한 변명 오영식 전 사장은 1967년 2월생이다. 이인영도, 임종석도 오영식보다는 연상이다. 그러므로 오 전 사장에게 재기를 위한 시간은 여전히 차고도 넘친다. 나는 그가 이왕 시작한 경제 공부를 인내심을 갖고서 계속하길 바란다. 어정쩡한 공부는 독이 되지만, 충분한 공부는 무조건 100프로 보약이 되기 때문이다. 2018-12-1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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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을 위한 변명 오영식 전 사장은 1967년 2월생이다. 이인영도, 임종석도 오영식보다는 연상이다. 그러므로 오 전 사장에게 재기를 위한 시간은 여전히 차고도 넘친다. 나는 그가 이왕 시작한 경제 공부를 인내심을 갖고서 계속하길 바란다. 어정쩡한 공부는 독이 되지만, 충분한 공부는 무조건 100프로 보약이 되기 때문이다. 2018-12-13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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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의 위대한 치킨 게임 손학규 대표는 진정성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다. 자신의 건강이나 이미지 연출은 한참 뒤의 문제일 뿐이다. 거대 양당과 다른 야당들 사이에서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된 실질적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손학규 대표의 평소 성정을 감안하건대 그가 중도에 단식을 멈추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2018-12-1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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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의 위대한 치킨 게임 손학규 대표는 진정성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다. 자신의 건강이나 이미지 연출은 한참 뒤의 문제일 뿐이다. 거대 양당과 다른 야당들 사이에서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된 실질적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손학규 대표의 평소 성정을 감안하건대 그가 중도에 단식을 멈추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2018-12-11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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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섭⑤ 문재인 대통령 경희대 출신 안 챙긴다 586 세대는 자신들 시대의 시대정신을 공유해본 경험이 있는 집단입니다. 현재는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큰 권력을 잡고 있는 연령대에 도달했고요. 586들에게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청년들은 지독하게 파편화돼 있습니다. 2018-12-1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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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섭⑤ 문재인 대통령 경희대 출신 안 챙긴다 586 세대는 자신들 시대의 시대정신을 공유해본 경험이 있는 집단입니다. 현재는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큰 권력을 잡고 있는 연령대에 도달했고요. 586들에게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그들만의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이것과는 정반대로 청년들은 지독하게 파편화돼 있습니다. 2018-12-10 공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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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섭④ 나는 공고 출신인 게 자랑스럽다 실업계 고등학교는 문제아들의 산실이나 집합소가 절대로 아닙니다. 가난한 집안형편으로 말미암아 어쩔 수 없이 입학하게 된 친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성화 고등학교들에는 정의로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사회가 무엇인지에 관한 문제의식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 친구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때의 고민과 문제의식이 저를 제도권 정치의 자장 안으로 잡아당기는 자석 역할을 했습니다. 2018-12-07 공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