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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민이 함께하는 모두의공간 '마을활력소' 조성 임지민 기자 2020-01-06 13:09:18

지난해 7월 중곡4동 주민센터 내 조성된 마을활력소 ‘고랑울림’의 조성예시. (사진=광진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광진구가 서울시로부터 주민이 함께하는 모두의 공간 ‘마을 활력소’ 조성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광진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마을 공동체형 마을 활력소 선도모델 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구의2동 지역에 마을 활력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 활력소 선도모델 사업은 마을 공간이 갑작스러운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사라지지 않도록 공간을 매입하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마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은 광진구 내 활동하고 있는 ‘아차산 아래 작은도서관 놀자’ 등 4개 주민단체가 서울시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시비 20여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올해 상반기 건물 매입과 공간조성 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시·구가 함께 협의하여 공간설계와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고 올해 12월까지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간 구성은 지층에는 마을공방, 마을밥상, 마을가게 등 마을실험실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마을도서관과 마을배움터, 지상2층에는 청소년 공간과 작업실이 설치돼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021년 1월경부터는 주민이 마을활력소를 직접 운영하게 되며,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최장 23개월간 인력도 지원받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중곡4동 주민센터 내 ‘고랑울림’ 마을활력소를 조성해 주민들이 마을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휴식하고, 소통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마을 공간으로서 마을 활력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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