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성수, 태권도 보러 오세요… 2026 서울시 태권도공연 개막 공연 성료
지난해 관람객 25.6% 증가, 공연 만족도 97.7점, 재관람 의향 98.8%라는 역대급 성과로 인정받은 서울시 태권도공연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9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제 앞으로 10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 공연으로 구성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행사의 중심
정년퇴직금, 은퇴자금, 노후자금의 ‘블랙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시한폭탄이 터지면서 투자자들이 첫 소송에 나섰다.
만기가 돌아온 우리은행의 DLF 수익률이 잇따라 마이너스 60%를 밑돌다 마이너스 100%(98.1%)를 넘보는 와중에 KEB하나은행도 마이너스 50%에 가까운 원금 손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DLF 가입자들은 두 은행을 상대로 25일 첫 소송을 제기하며 집단행동을 본격화할 조짐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만기가 도래한 우리은행의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연계 DLF(150억원 규모)의 최종 수익률은 -63.2%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만기 상품 131억원의 수익률(-60.1%)보다 더 낮아진 것이다.
이 상품은 약관상 만기 사흘 전의 독일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수익률이 정해진다. -0.2% 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을 얻지만 그 아래로 떨어지면 하락 폭의 200배 손실 배수에 비례해 손실이 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달 중반께 -0.4%대였던 독일 국채금리가 -0.5%대로 다시 하락하면서 DLF 수익률의 마이너스 폭도 그만큼 커졌다.
우리은행의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이 사실상 원금 전액을 날린 채 만기 확정되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날 우리은행에 따르면 26일 만기를 맞는 'KB독일금리연계전문사모증권투자신탁제7호(DLS-파생형)' 상품 손실률이 98.1%로 확정됐다.
KEB하나은행도 첫 DLF 폭탄이 터졌다. 25일 만기인 10억원 잔액의 최종 수익률은 -46.4%로 정해졌다. 이 상품은 미국 5년물 이자율스와프(CMS)금리와 영국 7년물 CMS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두 금리가 최초 기준가격(금리)의 일정 수준(배리어)을 웃돌면 투자 원금이 보존되지만 만기 때 하나라도 배리어를 하회하면 손실이 난다. CMS금리는 장기물 벤치마크인 국채금리와 흐름이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영국·독일 장기금리가 최근 들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어 손실률은 더 커질 전망이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연내 만기 규모는 각각 970여억원, 450여억원이다. 총 1420여억원에 이른다. 만에 하나 금리 하락세가 계속돼 DLF 구조상 기준을 밑돌면 원금을 몽땅 날릴 가능성도 있다.
실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초 금리 수준으로 손실률을 추정한 결과를 보면, 우리은행의 경우 95.1%에 달했다. 원금을 다 날릴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영국 CMS금리 연계형의 경우 56.1%였다.
투자자들은 첫 법적 대응에 나설 채비다.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일부 DLF 가입자들은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우리은행(1건·청구액 4억원)과 KEB하나은행(3건·청구액 16억원)을 상대로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계약취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두 은행과 담당 PB들이 민법과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DLF 손실이 현실로 다가온 가입자들은 “상품의 위험 요소의 구조의 복잡성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선진국인 독일과 영국이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는 말을 믿었다” 등의 토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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