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기자
안산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통합돌봄 모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안산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범 선도사업을 출범한다. 사진은 노인 선도사업 모형(안). (사진=안산시청 제공)
이 날 출범식은 경기도 안산시가 자주적으로 기획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목표와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의 종사자들이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앞으로 안산시는 지역사회가 자체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통합돌봄 모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노인 등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케어안심주택 집수리 기능인, 지역사회 건강지도자 등으로 양성하여 이들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통합돌봄의 기반시설과 사회서비스가 결합된 통합돌봄의 모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본청에 통합돌봄총괄팀을 신설하고 전체 25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총 57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에는 22개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총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한 노인 중 퇴원을 희망하는 노인과 재가생활을 하지만 복합 만성질환 등으로 재택에서의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사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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