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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계획 '확정' -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3건 심의 조건부가결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12-05 1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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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사업 계획도


경북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 계획이 확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3건을 심의, 조건부 가결했다.


‘봉화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부지면적 11만3720㎡, 총사업비 264억원을 투입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이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시킨 청소년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도입, 부족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또 ‘문경 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은 대한불교 조계종 봉암사에서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일원에 2023년까지 243억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명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명상이 종교를 벗어나 현대 문명 속에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정신문화의 보고로 인식, 세계적으로 명상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추진하게 됐다. 


‘영덕군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성사업’은 영덕읍 창포리에 10만7835㎡ 규모에 100억원을 투입, 국제·전국단위 축구대회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유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연경관과 문화를 활용한 국가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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