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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다! - 6일 로봇인의 밤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활용 로봇 시연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7-12-07 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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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7 로봇인의 밤’을 개최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로봇 활용 안내 브로셔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한국로봇산업협회 신현우 회장, 파이낸셜 뉴스 전재호 회장을 비롯한 로봇산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을 개발한 에스비비테크(SBB) 이부락 대표 등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총 14명의 로봇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로봇이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는 휴보(HUBO)를 비롯해, 벽화 로봇, 실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관상어 로봇 등 총 11종 85대의 로봇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카이스트(KAIST) 오준호 교수는 올림픽 기간 중 공항ㆍ경기장ㆍ프레스센터 등에서 홍보ㆍ안내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로봇을 시연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종목과 연계해 개최되는 스키로봇 대회에 출전하는 로봇도 전시했으며, 이들 로봇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축사를 통해, 로봇산업계를 격려하면서 로봇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특히, “로봇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고, 이번 올림픽이 로봇산업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 기술개발, 로봇 보급을 확대하고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수상자를 비롯한 로봇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대표 산업으로서 로봇산업을 발전시키자는 의지를 다지고 산ㆍ학ㆍ연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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