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지난 23일 구의회 1층 로비에서 제7대 강서구의회 개원기념 과 전반기 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부 손님 없이 구의회 의원, 구청 과장이상 간부만을 초청해 검소하고 소박하게 진행했다. 이연구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이 참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복지증진에 있다." 며 "생활행정의 실현과 책임행정을 통해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를 운영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희망주는 의회를 기본 목표로 구민의 행복지수를 올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노현송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는 수레와 수레바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은 강서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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