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월 1일 부터 한강 전역에서 봄꽃 축제 -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 한강공원 전역에서 <한강봄꽃축제> 펼쳐져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3-30 15:02:10
기사수정

한강봄꿏축제 포스터

어느덧 꽃 피는 봄이다. 한강에도 꽃의 계절이 찾아 왔다. 오는 4월 1일부터 열리는 <한강봄꽃축제>와 함께라면 가볍게 산책하듯 가까운 한강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51일간 한강공원 전역에 펼쳐지는 봄꽃명소와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가득한 <한강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개나리와 벚꽃을 한강변에서 즐길 수 있고, 5월 초에는 유채, 그리고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강공원의 주요 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총 연장 42㎞의 봄꽃길이 펼쳐져 향기 가득한 한강공원이 조성된다.

봄의 소식을 들고 온 집배원 개나리가 한강공원 둔치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샛노란 개나리 꽃길을 즐겨보자.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도 좋다. 특히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합류부(용비교)까지 이어지는 개나리 꽃길을 추천한다. 

봄꽃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 올릴 만한 ‘벚꽃’이 우리를 기다린다. 여의서로 일대를 뒤덮는 왕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열린다. 

한강공원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매년 5월이면 ‘유채꽃’으로 노랗게 변모한다. 파란 한강, 노란 서래섬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순에는 한강의 동·서쪽 양끝에 위치한 생태공원(강서, 고덕·암사)에 ‘찔레꽃’이 가득 피어난다. 찔레꽃이 만개할 쯤 열리는 <한강 찔레 나라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 찔레꽃 향기 따라 고즈넉한 생태공원을 산책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꽃 중의 꽃, 화려한 ‘장미’가 오는 5월 중순부터 만개해 봄꽃 릴레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뚝섬, 양화한강공원의 장미원과 망원의 장미터널을 배경으로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인생에 남을 사진을 찍어보고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자.

마지막으로 한강공원 주요 녹지대와 자전거길을 따라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튤립 등 약 30종의 올망졸망한 봄꽃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한강공원 가득 향기를 채워줄 예정이다. 

봄꽃이 강물을 타고 흐르듯, 한강의 봄엔 즐거움을 더할 문화와 예술이 쉼 없이 흘러넘친다. 잔잔하게 즐기는 소규모 공연부터 신나게 즐기는 대형 음악축제, 한강 멍때리기 대회 등 한강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서는 무료참여가 가능한 정기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며, 숨은 보물을 발견하듯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한강거리예술가 100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대형 문화축제로는,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오는 4월 7일의 <힘합플레이야 2018>을 시작으로 4월 14일부터 4월 15일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 5월 5일 <서울 세션즈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5월 12일부터 5월 13일 <청춘페스티벌 2018>, 5월 19일부터 5월 20일 <그린플러그드 2018> 등이 열린다. 

또한 바쁜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라는 콘셉트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4월 22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4월 28일에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강 봄꽃 어린이 미술대회>가 3회째 열린다. 

한편,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한강 역사 탐방>이 총 13개 코스로 진행돼 한강 주변의 유적지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작년 개장한 <서울함 공원>에서는 잠수함, 참수리고속정, 서울함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미래 환경을 생각하고 ‘한강숲’ 조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한강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매달 진행되는 ‘한강 생태프로그램’은 뚝섬 한강공원 등 한강공원 주요 10개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따뜻한 봄날, 가족 모두 한강의 자연을 누리는 한편 환경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봄꽃 나들이 길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가까운 한강으로 산책 나오면 한강 곳곳 봄꽃들이 반겨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언제든 찾아 올 수 있는 한강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1489
  • 기사등록 2018-03-30 15:02:1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중동전쟁 대응 총력·전속고발제 개편 논의…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서 위기 대응 주문 중동전쟁 여파 속 민생 대응과 제도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이 제13차 국무회의에서 확인됐다.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상황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전속고발제 전면 개편 추진 방안을 비롯해 ‘국민 삶의 질 2025’, ‘모두의 지...
  2. 이진용 전 가평군수, 13년 만에 정치 복귀…무소속으로 군수 선거 출사표 13년의 공백을 깨고 이진용 전 가평군수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탈환에 나섰다.이진용 전 가평군수는 지난 3월 27일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진용과 함께 다시 뛰는 가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재임 당시 추진했던 에코피아 가평 구상을 고도화한 &#39;에...
  3.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5. 중동전쟁 대응 ‘거시정책 공조체계’ 출범…정부, 첫 재정·금융 협의체 가동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홍근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