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태운 기자 기자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과 김신욱이 제외된 것에 대해 “지동원과 김보경은 최근 3개월 사이에 소속 팀에서의 입지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소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이 올 시즌 몇 분을 뛰었는가”라고 반문한 뒤 “대표팀은 선택 받은 자들이 오는 곳이다. 지나치게 대표팀 문턱이 낮아져서는 안 된다”고 단호한 뜻을 전했다.
김신욱에 대해서도 “교체로 나온다는 것은 아직 온전치 않다는 뜻이다. 만약 공격수를 교체해야한다면, 김신욱보다 조영철이 더 근접하다. 조영철은 현재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로 소속 팀에서의 활약이 선발의 기본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 우즈베키스탄 및 뉴질랜드 평가전 대표팀 명단(23명)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DF :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서울), 김기희(전북), 김주영(상하이 상강), 윤석영(QPR)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위건),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한교원, 이재성(이상 전북) 김은선(수원)
FW :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정협(상주)
▲대기명단(6명)
이범영(부산), 이주용(전북), 정동호(울산), 김민우(사간도스),조영철(카타르SC) 김신욱(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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