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데이터 부담 없는 LGU+, 비디오요금제 9종 출시 - 9월말까지 가입 가능…영상 특화 'LTE 비디오 요금제'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7 18:07:11
기사수정

 LG유플러스는 데이터 부담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비디오 요금제' 9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디오 요금제 9종은 비디오 시청용 데이터가 하루 1기가바이트(GB), 30GB 추가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프로모션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오는 9월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요금제 가입자도 비디오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일반 LTE 비디오 요금제는 월정액 390005만원 6만원 7만원 770008만원 등으로 나뉜다. LTE 비디오 39요금제는 모바일 인터넷(IP)TVU+HDTV 및 전용 데이터 1GB가 매일 추가된다. 기본 데이터 750메가바이트(MB)에 추가로 하루에 1GB, 30GB의 비디오 시청용 데이터를 더 쓸 수 있는 것이다. 그 동안 비디오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월정액과 데이터 요금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LTE 비디오 39요금제에 추가된 데이터는 HDTV에서 지상파TV를 매일 2시간16분까지 시청할 수 있는 양이다. TV 다시보기 등 주문형비디오(VOD) 및 케이블TV68분까지 시청 가능하다. 하루 1GB 추가 제공량을 다 썼을 경우에는 요금 발생 방지를 위해 시청이 차단된다. 추가 시청을 원하는 고객만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한다.
 
LTE 비디오50부터 80까지 5종의 요금제에는 HDTV 외에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무비(UflixMovie)가 추가된다. HDTV와 유플릭스무비 시청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가 매일 1GB씩 제공된다. 예를 들어 LTE 비디오 80요금제는 24개월 약정할인을 받으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월 비용이 6만원인데, 기본 데이터 10GB에 매일 1GB씩 더해지기 때문에 한달에 총 40GB를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 특화 요금제 LTE 에듀 청소년 요금제는 월정액 390004700055000원 등 3종이다. 청소년 교육 특화 애플리케이션인 '에듀 HDTV'와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에듀 HDTV에서는 EBS, EBS1, EBS2, EBS English 등 교육방송 실시간 채널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1년간 엠넷 뮤직 서비스 '데이터 요금 무료' 이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LTE 비디오 요금제 및 LTE 에듀청소년 요금제는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15191
  • 기사등록 2015-03-27 18:07:1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3.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4.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