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회적 트렌드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자‘혁신리더 성동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 열린 제7차 포럼에는 엄경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위원장이 찾아와 ‘노동조합, 차이와 공존의 방식’이라는 주제로 관점이 다른 집단을 어떻게 서로를 인정하고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과 소통’의 방식, 그리고 ‘비전과 설득’의 미학에 대한 고민을 직원들과 함께 나눴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오래된 관행과 일방적인 업무처리 등 정체된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연구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직 직원들과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의 주제에 따른 전문가의 강의가 끝난 후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정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7월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의 ‘서울의 미래, 성동구의 과제’를 주제로 첫 포럼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회 동안 약 1,8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혁신리더 성동포럼을 통해 수평적인 토론문화와 창의적인 지식행정을 정착시켜 변화를 추구하는 발전하는 조직으로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열려있는 유연한 문화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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