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복 기자 기자
교육부는 올해 고졸 취업자와 성인의 평생교육을 위해 65개 대학에 13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8일 발표했다.
올해 사업은 △학위·비학위과정(45개교) △전문·희소분야(10개교) △재직자 특별전형(10개교)으로 나눠진다. 각각 107억원, 16억원, 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126억원)보다 5억원이 증가했다.
신규 사업인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대학은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졸업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을 가진 재직자가 대상이다. 선취업 후진학 유도를 위한 입학전형이다.
4년제 대학이면 3가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지만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대학들의 신청을 받은 후 서면 및 면접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지원 대학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기업 및 대학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6월 '후진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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