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기자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이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34회 전국남녀종별 롤러경기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을 각 1개씩 획득했다.
우선 이상복, 김태민, 박형식, 정철원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경기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금년에 은평구 선수단에 새로 영입된 박형식 선수가 개인 P5,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국가대표 출신으로 코치 겸 선수로 활약 중인 이상복 선수도 동메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특히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재능기부 사업으로 지속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에 꾸준히 참여해온 청소년 3명이 이번 대회 클럽대항 초등부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이날 여자초교 500m와 300m 경기에 출한 장예진(신도초3) 학생이 각 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남자초교 500m와 300m에 출전한 전호균(은빛초4) 학생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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