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전부지-잠실운동장 통합개발 본격화 - 서울시 도시·건축공동委,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가결

진병주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9 10:39:09
기사수정
▲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예시도

한국전력 부지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개최된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삼성동, 대치동 일대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종합운동장까지 확대하는 계획(안)에 대해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 명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변경하되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역명을 표기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 개발이 코엑스 일대에서 잠실종합운동장 부지와 탄천까지 확장돼 면적이 60만㎡ 늘어나고, 명칭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변경된다. 이로써 다만 강남구의 반대가 거세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시와 강남구간 갈등이 표면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원부지 특별계획구역 변경 결정(안)에 대해서도 계획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건축물 용도계획 중 삼성동 171번지 서울의료원 북측부지 지정용도를 문화·집회시설의 최소면적으로 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종합무역센타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잠실종합운동장 부지를 포함해 국제업무, 전시 컨벤션, 문화엔터테인먼트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체계적·종합적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의 도시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 번째 단계로 당초 코엑스 일대만 지정돼있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종합운동장과 탄천일대까지 확장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면적을 106만4742㎡에서 166만3652㎡으로 확장하며, 서울의료원부지 특별계획구역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시는 위원회 시작 전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위원회 심의참관 요청이 있어 위원회 세부운영 규정(도시계획조례 제59조)에 따라 강남구 입장을 위원회에서 밝히도록 했다. 구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송파구 확대 반대 △주변에 있는 일부 전용주거지역 및 봉은사의 구역 추가편입 △공공기여 활용의 강남구 중심활용 등을 요구했고 구역 확장 안건처리 보류를 요청했지만 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이 한전부지와 잠실종합운동장의 잠재력을 활용해 서울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임을 위원회에서도 공감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대해 이달 말부터 전문가 대상 국제공모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는 기본계획(마스터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민간투자 유치 등 효과적인 사업화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15713
  • 기사등록 2015-04-09 10:39:0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종욱 관세청 차장, 인천공항·우편 현장 점검…“마약 밀반입 차단 총력” 이종욱 관세청 차장이 마약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통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종욱 차장은 16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통관 단계에서의 마약류 단속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
  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3.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4. 디지털 전환 기반 친환경 정보 운영 확대… 아이에스솔루션, 공공·산업 현장 구축 사례 기반 ESG 솔루션 전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디스플레이 기반 정보 전달 방식이 적용되는 가운데, 아이에스솔루션이 실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전자잉크(E-Paper) 중심 ESG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하고 2026년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최근 공공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는 종이 인쇄물 중심의 안내 방식에서 디지털 기반 정보 운영 ...
  5. 이진용 ④, “가평은 인생 2모작을 위한 최적의 공간” 저는 가평군 공무원들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음악축제로 육성‧발전시키면서 가평군 공무원들의 우수성과 성실함을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마치 자기 집 애경사처럼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커다란 감동을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