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김대환 위원장과 최영기 상임위원이 동반 사퇴했다.
김 위원장과 최 상임위원의 사퇴는 3월 말로 시한을 정해 놓았던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노사정위는 "김 위원장이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결렬의 책임을 통감하고 어제(9일)자로 청와대에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최 상임위원도 동반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15년 6월24일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