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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규모 국립부산과학관 설립 본격화 - 미래부, 1차 법인설립위원회 개최…관장 등 임원 공모 실시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0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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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부산광역시와 협의를 통해 박항식 을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9인의 국립부산과학관 법인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00억원 규모의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연면적 2만4906㎡(7534평) 규모로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852억원과 부산시 365억원으로 1217억원 수준이다. 주로 수송시스템, 원자력 의학 등을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체험관 역할을 하게 된다.

제1차 국립부산과학관법인 설립위원회에서는 법인설립위원회 운영지침(안)과 임원후보자 선출계획(안)을 확정했다. 향후 법인설립시까지 관장, 비상임감사, 이사 등 임원 후보자 추천과 과학관 운영에 필요한 정관 및 기본규정을 제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원 후보자 추천 공모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임원 모집에 대한 자격요건, 접수기간,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부산광역시,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새로 신설되는 국립부산과학관의 초대 관장 임명, 법인설립 인가, 설립 등기를 거쳐 오는 6월말 국립부산과학관 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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