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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두 개의 얼굴, 일곱가지 심장'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0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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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서울모터쇼 2015'에서 올 7월 출시 예정인 '신형 K5'를 공개했다. '신형 K5'2010년 첫 출시 이후 풀체인지 되는 2세대 모델로 이번 모터쇼에서는 차량의 실외만 공개된다.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더불어  '두 개의 얼굴, 일곱가지 심장'이라는 혁신적 제품 전략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차는 '두 개의 얼굴' 전략을 통해 신형 K5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MODERN EXTREME)''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선보였다. 최근 중형 세단 시장 고객들의 성향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본 모델과 함께 한층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면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스포츠 모델을 추가한 것이다.

▲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부스에서 모델들과 관계자들이 '신형 K5'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K5'는 기아차의 성장을 이끌어온 K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출시 이후 총 13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한 차다.

'신형 K5'의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있다. 과감한 그래픽에 정교한 디테일과 강인하면서도 균형감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연결감을 부각해 세련된 일체감을 독특한 디자인의 LED 안개등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정교한 도트 이미지의 핫스탬핑(가열, 가압으로 금속 무늬 등을 얇게 입히는 디자인 기법) 라디에이터 그릴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 디자인은 직선을 통해 깨끗한 선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결합해 독특한 볼륨감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후면부 디자인은 선의 세련미와 면의 안정감을 강조하면서 정교함을 더했다.

스포티 스타일(SX)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MX)과 같은 디자인 방향성을 공유하지만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강조한 범퍼 라인의 역동적인 이미지 과감하게 강조된 에어커튼과 인테이크 그릴의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인 이미지로 모던 스타일과 비교해 역동적 이미지를 부각했다.

기아차는 고객 성향에 맞춘 섬세하고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신형 K5'7개의 엔진 라인업을 적용하는 '일곱 가지 심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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