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61만명이나 찾았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2 17:30:03
기사수정

서울모터쇼가 역대 최대 모터쇼 기록을 세웠다.

서울모터쇼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란 주제로 개최됐다. 12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은 61만명으로 잠정 추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서울모터쇼를 관람하는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전시면적은 91141, 32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관람객수 잠정치인 61만명은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 관람객을 웃도는 최대 기록이다서울모터쇼 조직위는 2013년까지 추정방식으로 관람객수를 발표했지만 올해 부터 유료 판매 입장권 및 초대권, 참가업체 관계자와 주요 인사 방문 등을 산출해 관람객수를 확인한다

서울모터쇼 관람객수는 독일이나 일본 모터쇼 관람객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다. 세계 최초로 모터쇼를 열기 시작한 프랑크푸르트모터쇼는 2013년에 90만명, 도쿄 모터쇼도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상해 모터쇼는 81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독일은 자동차 내수 규모가 1255만대, 중국은 1970만대, 일본은 470만대에 달한다. 한국은 자동차 수요 규모가 166만대 수준이며 모터쇼는 1995년부터 2년 단위로 열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내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 '국제 컨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기술 세미나,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동차패션융합존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도입했다.

참가업체들도 관람객들에 대한 다양한 자동차 정보 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모델쇼란 과거 부정적 요소를 상당 부분 개선했다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조직위가 마련한 자동차역사영상존, 안전운전 체험존, 친환경차 시승 등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15898
  • 기사등록 2015-04-12 17:30: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5.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