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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30 0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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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29일 안산공장에서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GMP는 의약품 선진 품질 규격으로, 제품의 선진국 수출 시 이 같은 규격의 공장에서 생산돼야 한다.

보령제약은 이번 페니실린 항생제 공장 신축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 완공,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식.

공장과 창고는 총 1만6370제곱미터 대지면적 내 4층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연면적은 2858제곱미터다. 완공되면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억원 수준이 된다.
 
이 날 기공식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과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선진 제약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 생산은 기본”이라며 “페니실린 cGMP 공장 기공은 보령제약의 위상을 높여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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