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기업 계열사 4월에만 11개가 늘었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5-01 13:44:14
기사수정

4월 한달동안 대기업 계열사가 14개가 늘고 3개가 줄면서 총 11개가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1707개로 전달보다 11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별로 보면 계열을 편입한 곳은 SK, 농협, 금호아시아나, 한화 등 7곳이 14개사를 계열로 편입했다. SK는 의약품제조업체 SK플라즈마와 SK바이오텍를 설립했고 모바일 서비스업체 모지도코화이어코리아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양곡을 설립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케이오·케이알, 서울에어, 에어서울을 설립하며 4개사를 편입했다. 한화는 환화폴리드리머를 설립했다. 이밖에 신세계 등 3개 집단이 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 취득을 통해 총 4개사를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계열을 제외한 곳은 KT, LS, 대우조선해양 등 3곳이다. KTKT미디어허브를 LS는 위더스를 각각 인수합병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동북아 45호 선박 투자회사가 청산 종결돼 계열에서 제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17247
  • 기사등록 2015-05-01 13:44:1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