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야간시간대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 가격을 정상운임 대비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또한 야간노선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1박 추가 이용, 사이판 현지 공항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에서 밤 10시 10분 출발해 현지에 새벽 3시 40분 도착하는 항공편의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4만5600원부터 판매한다. 정상운임 대비 75% 할인된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특히 새벽에 사이판 현지에 도착하는 자유여행객의 숙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라오라오 베이 골프 앤 리조트에 3일이상 투숙할 경우 하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레이크파크 게스트하우스는 3일이상 묵으면 추가 1박에 한해 숙박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숙박 할인은 사이판 현지의 '제주항공 사이판라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사이판을 찾는 자유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증편에 맞춰 사이판 현지에 '제주항공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사이판 자유여행 라운지는 가라판 비치로드 메모리얼파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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