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제67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 서울시, 6.1∼7.27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접수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6-01 11:05:04
기사수정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1일 부터 오는 7월 27일 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 2017년 66회 문화상 시상식 사진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되어 올해로 67회를 맞이하였으며, 작년까지 총 6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6.25전쟁 기간을 제외한 매년 수상자를 배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으로 의미가 있다.


시상분야는 14개 분야이며, 해당분야별 개인 1명 또는 단체 1개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이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은 개인 또는 각 분야별 관련기관·단체가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만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후보자 추천 시 필요한 서류는 4가지로, 공고문 및 제출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1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오는 10월,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겐 공적을 새긴 상패를 수여하며, 흥겨운 음악 공연이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에 제정되어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과 권위를 갖춘 상이다.”라며, “올해도 문화 시민도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해 주신 문화예술 공로자에 대한 많은 추천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1751
  • 기사등록 2018-06-01 11:05:0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3.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4.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