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주전파환경 독자 관측 기술 확보와 인공지능 활용 방안 모색 - 2019 우주전파환경 기술 워크숍 개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1-11 14:15:32
기사수정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Peace Hall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19 우주전파환경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우주전파센터와 한국전자파학회는 우주전파환경 인식 확산과 산·학·연·군 관계자 교류협력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조연설 및 우주전파환경 위성관측, 인공지능과 우주전파환경 기술, 관측데이터 활용의 3개 세션과 인공지능 경진대회 결과 발표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초소형 위성망의 활용 및 전망과 세계 최초로 개인이 만든 위성을 우주로 발사한 개인 인공위성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이틀에 걸친 발표세션에서는 우주전파환경 관측위성과 지상관측 기술 현황 및 데이터 활용 관련 발표를 통해 우주전파환경 독자 관측 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산업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특별세션에서는 지난 8월 국립전파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19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 수상팀들의 결과를 공유하고 토의해 앞으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이끌어낸다.

우주전파환경 산·학·연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청년들이 다수 참여해 미래의 우주전파환경 전문가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김정렬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이번 기술 워크숍이 우주전파환경과 위성 및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주전파환경 기술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17595
  • 기사등록 2019-11-11 14:15:3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3.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4.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5. 국민의힘 “마은혁 헌재 재판관 임명 유감…정치 편향·절차 무시한 인사”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마 후보자는 과거 ‘인민노련’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