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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우수 중소 브랜드 위한 K-WAVE 온라인 기획전 진행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19-12-26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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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장래가 기대되는 우수 중소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라이징 브랜드 공모전 'K-WAVE by LDF'에 최종 선정된 우수 브랜드 15개를 위한 K-WAVE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WAVE by LDF'는 롯데면세점이 국내 중소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상생 프로젝트다. 


중소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취지로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참가업체 접수 및 서류심사를 거친 후 10월 브랜드 공개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품경쟁력, 상품구성, 운영역량 등의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총 15개의 국내 중소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오호라·유리카·니피엘·주스투클렌즈·커리쉴·헤드스파7·이스트시어리·프리티스킨·IBL·슈비체·라리타 등 화장품 11개, 라잇루트 등 패션 1개, 페를레 디 솔레·쿠엔즈버킷 등 푸드 2개, DGC 등 전자 1개 등 총 15개이다.


이 중에서도 붙이는 젤네일 '오호라', 메이크업 브러쉬 자동 세척기 '유리카', 캐비어 마스크팩 '니피엘', 저자극 클렌저 '주스투클렌즈' 등 4개 업체는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단독영상 제작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롯데면세점은 연두콩, 민가든, 하이예나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여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하는 영상을 론칭해 선정 브랜드의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상품 개발 지원 등 성장 플랫폼 마련과 같은 직접적인 혜택은 물론, 내년 싱가포르 세계면세박람회(TFWA) 참가를 지원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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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6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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