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기자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는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맺고 재능 기부단을 구성하여 사회적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사진=팍스뉴스DB)
[팍스뉴스=김치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재능 기부단을 구성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세중 대한변리사회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과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재능 기부단을 구성하여 사회적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2010년 부터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 인사‧노무, 법률‧법무, 홍보 등 12개 분야에서 이뤄진 자문 건수는 약 5600건에 달한다.
고용노동부는 사전 교육을 통해 재능 기부자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문 수요가 있는 사회적기업과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갑 장관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회적기업에 날개를 달아주어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효율적이면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재능 기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발표하고 우수 재능 기부자에 대해 포상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 기부가 활성화되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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