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구, 설 명절 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0-01-17 17:47:43
기사수정

강동구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구청에서 운영한다. (사진=강동구)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강동구가 경자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구청 열린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도 청양군, 음성군, 부여군, 진천군, 논산시 ▲전라도 완도군, 곡성군, 진안군, 영광군 그리고 ▲경상도 영양군, 봉화군, 거창군, 상주시 등 15개 시·군이 추천한 33개의 우수기업이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사과·배·곶감 등의 과일류와 버섯·마늘·도라지 등 농산물, 건새우·다시마·굴비 등 건어물, 고춧가루·된장·간장 등 양념류, 꿀·오미자원액 등 건강식품 등 전국 각지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양질의 지역특산물 150여 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더 많은 주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구 자매도시와 함께 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마련해 주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다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18290
  • 기사등록 2020-01-17 17:47: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김동길 트리오’와 보수의 종말 전한길의 인질극은 전한길의 단독범행으로는 애당초 불가능한 사태였다. 안에서 호응해주는 공범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공범들이 바로 누구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전직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와 전직 사무총장 장동혁이다. 김문수, 장동혁, 전한길 3인방이 ‘김동길 트리오’로 통칭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2. 급전 찾는 5060, 2금융권 신용대출 연체율 비상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0개 저축은행, 8개 카드사, 10개 캐피탈사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연령대별 개인신용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금융권에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 말 기준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60세 이상 차주 연체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시점의...
  3. 공동체 신뢰 해치는 ‘5대 반칙 운전’…9월부터 집중단속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9월 1일부터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8월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며, 기초 교통질서 위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교차로 ‘꼬리물기’ ▵차량 행렬 사이 불법 &l...
  4.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5. 국가수사본부장도 직접 나섰다…보이스피싱 예방 영상 5편 공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박성주)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홍보 영상 5편을 제작, 28일부터 경찰청 유튜브 채널과 TV·지하철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본격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박성주 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누구나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경찰은 영상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