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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세종대왕 탄생 623돌 기념 숭모제전 봉행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종친 등 제한인원만 초청…체험행사 대신 온라인 생중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5-12 1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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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3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을 봉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맞아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은 참관할 수 없으며 종친, 유관기관 대표, 한글 관련 단체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간소하게 거행한다.

숭모제향은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대통령 명의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간소하게 거행하는 기조에 따라 예년과 달리 체험형 부대행사는 생략하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볼 수 있도록 여주시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생중계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숭모제향 의식을 설명하며 실시간 진행해 참관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생중계 채널: 여주시 유튜브 또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자랑스러운 과학 문화재인 해시계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를 소개하는 ‘조선시대의 해시계와 앙부일구’ 기획전시가 6월 2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참고로 ‘영릉·영릉’은 유적 종합정비사업으로 2017년 11월부터 관람을 제한해오다가 2년 6개월만인 이번 숭모제전 다음 날인 16일부터 3단계에 걸쳐 관람을 재개하며 다시 유료입장으로 전환된다.

16일부터는 왕의 숲길을 통해 기존에 개방해온 세종대왕릉 능침공간에 향·어로·정자각 등 제향공간을 포함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내년 숭모제전은 모든 국민이 함께 세종대왕의 탄생을 경축하고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날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세종대왕의 위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3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을 봉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맞아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은 참관할 수 없으며 종친, 유관기관 대표, 한글 관련 단체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간소하게 거행한다.

숭모제향은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대통령 명의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간소하게 거행하는 기조에 따라 예년과 달리 체험형 부대행사는 생략하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볼 수 있도록 여주시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생중계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숭모제향 의식을 설명하며 실시간 진행해 참관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자랑스러운 과학 문화재인 해시계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를 소개하는 ‘조선시대의 해시계와 앙부일구’ 기획전시가 6월 2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참고로 ‘영릉·영릉’은 유적 종합정비사업으로 2017년 11월부터 관람을 제한해오다가 2년 6개월만인 이번 숭모제전 다음 날인 16일부터 3단계에 걸쳐 관람을 재개하며 다시 유료입장으로 전환된다.

16일부터는 왕의 숲길을 통해 기존에 개방해온 세종대왕릉 능침공간에 향·어로·정자각 등 제향공간을 포함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내년 숭모제전은 모든 국민이 함께 세종대왕의 탄생을 경축하고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날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세종대왕의 위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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