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름휴가 필수 준비물? ‘해로드’ 앱이지 - 제2회 해로드 앱 동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6-02 09:38:23
기사수정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2회 해로드 앱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쉽고 빠르게 해상조난 긴급구조요청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우리나라 전 해역의 전자해도 제공, 목적지 찾기, 관심지점·경로 저장, 실시간 해양기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5년간 해로드 앱의 긴급구조 요청기능을 통해 구조된 인원은 677명에 달하는데, 이러한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4월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만 건을 넘어섰다.

이처럼, 해로드 앱은 국내 공공목적으로 개발된 800여 개의 앱 중 이용자 순위가 상위 15%에 속하는 국민안전 대표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로드 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과 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9점씩 총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오는 9월 중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하며 이 외에 우수상, 장려상, 입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안전서비스를 개발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19315
  • 기사등록 2020-06-02 09:38:2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3.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4.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