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랜선으로 만나는 운현궁, 운현궁TV 채널 개국, 역사탐방 시리즈 오픈 -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운현궁 공식 유투브 채널 ‘운현궁TV’ 오픈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0-09-28 17:57:04
기사수정

랜선으로 만나는 운현궁, 운현궁TV 채널 개국, 역사탐방 시리즈 오픈 

운현궁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일상생활과 문화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운현궁을 알리는 역사탐방 시리즈를 기획해 운현궁 홈페이지 및 유투브채널 “운현궁TV”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번 역사탐방 시리즈 프로그램은 총3탄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1탄은 ‘권력의 고독’편으로 모델이자 배우인 한현민과 신일고 역사교사 김준우, 서예가 이근병이 함께 출연해 근대역사의 중심이었던 운현궁을 둘러싼 역사적 상황과 관련 인물들의 고민을 살펴본다.

특히 신일고 역사교사 김준우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역사 설명을 통해 그간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흥선대원군의 예술가적 면모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어 2탄 ‘권력의 품위’편에서는 배우 임성언과 함께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기존에 많이 알려진 기본적인 다례를 넘어 차를 대하는 다양한 경지와 예에 대한 고찰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3탄은 ‘권력의 풍미’편으로 커피를 즐겨 마셨던 고종과 조선 시대 커피문화 및 커피 음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당시의 커피를 만들어보는 랜선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 온라인으로 기획된 운현궁 역사탐방 시리즈가 운현궁과 관련된 역사를 다양한 세대에게 보다 편안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또한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20139
  • 기사등록 2020-09-28 17:57:0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