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의 각종 명소 한 눈에 볼 수 있는 sky100,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져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09-20 14:37:50
기사수정

9월 23일 광저우-선전-홍콩 고속철도(XRL) 홍콩 구간이 정식 개통되면 총 연장 2만5000km의 초국가적 고속철도망이 중국 본토와 홍콩을 연결한다. 이번에 완공되는 방대한 규모의 고속철도망은 광둥행 단거리 노선 6개, 베이징과 상하이, 창사 등을 잇는 장거리 노선 38개 등 총 44개 노선이 중국 본토를 직결하게 된다. 


sky100 홍공전망대는 XRL 홍콩 웨스트 구룡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sky100 홍공전망대(이하 sky100)는 XRL 홍콩 웨스트 구룡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홍콩국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된다. 때문에 인바운드 여행객과 환승 여행객 모두에게 홍콩 첫 방문지로 자연스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룡역 바로 위에 위치한 Sky100은 그만큼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홍콩 여행의 첫 출발지나 고속철도를 이용한 중국 여행을 떠나기 전 마지막 기착지로써 완벽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sky100에 도착한 이후 홍콩에서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타고 홍콩 최고층 빌딩인 ICC 100층에 불과 60초면 도달 가능하다. 해발 393미터에 위치한 sks100은 홍콩 전경을 파노라믹 전경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처럼 세계적 수준의 스카이라인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sky100은 ‘sky100’s Tales of Hong Kong’을 론칭한다. 28m 길이의 인터렉티브 스토리월(story wall)로 텍스트, 동영상, 그리고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100가지의 환상적인 스토리를 전시한다. 방문객들은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즐기면서 지역 역사와 전통공예, 풍습을 알 수 있게 된다. 


sky100은 우수한 접근성과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조던역으로 도보로 이동해 지역 문화를 경험하거나, 또는 센트럴역으로 이동한 뒤 미드레벨 지역을 방문해 골목마다 예술가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모두 sky100에서 15~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은 홍콩 내에서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sky100은 이와 더불어 XRL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9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Turn Your High Speed Rail Ticket into Cash’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sky100 매표소에서 고속철도 탑승권을 제시할 경우 전망대 이용권 정가(188홍콩달러)에서 50홍콩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체 약관에 의거해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sky100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2230
  • 기사등록 2018-09-20 14:37:5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3.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4.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