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공주택 3만 5,000호, 서울·경기·인천 17개 지역에 공급 - 서울 송파·강남, 경기 광명·의왕·성남·시흥·의정부, 인천 검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8-09-21 14:40:26
기사수정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구 성동구치소 자리와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과 경기도 광명시, 의왕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 17곳에 3만 5,000호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11곳(약 1만호), 경기 5곳(1만 7,160호), 인천 1곳(7,800호) 등 1차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서울은 2개 지역만 공개됐는데, 성동구치소 부지면적 5만 800㎡에 약 1,300호가 들어설 예정이며, 재건마을 부지는 1만 3,000㎡로 340호가 건립된다.  


나머지 9곳(8,642호)은 사업구역 지정, 사전협의 등을 거쳐 서울시가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 의왕, 성남, 시흥, 의정부 등 5곳으로 서울시와 가깝고 철도, 지하철, 고속도로 등을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다.


광명 하안2부지는 59만 3,000㎡에 5400호 규모의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의왕 청계2부지는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로 면적은 26만5000㎡, 단지 규모는 2560호다. 


성남 신촌 부지는 수정구 신촌동 일원 6만 8,000㎡에 1,100호, 시흥 하중 부지는 46만2000㎡에 3500호, 의정부 우정 부지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으로 51만 8,000㎡에 4,600호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검암 역세권이 선정됐는데, 면적 79만 3,000㎡에 7,800호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택지 외에 약 10만호를 추가 선정해 정부의 수도권 추가 공급목표 30만 호 중 13만 5,000호가 연내에 확정된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2239
  • 기사등록 2018-09-21 14:40:2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3.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4.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