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성 메이커 인력양성 교육을 위한 초청 강연 및 토론회' - 동국대, 메이커 교육 활성화·여성 ICT 융합인재 양성 위한 행사 열어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8-10-22 14:10:21
기사수정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ICT 융합기반 여성 메이커 인력양성 교육을 위한 초청 강연 및 토론회’가 16일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4차산업혁명 체험실에서 개최됐다.


동국대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ICT 융합기반 여성 메이커 인력양성 교육을 위한 초청 강연 및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메이커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여성 ICT 융합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의 강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권지은 상명대 교수의 ‘메이커 교육에 대한 좋은 사례’, 황정옥 중앙일보(미래의 일에 대한 지식콘텐츠 플랫폼 폴인) 기자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는 누구인가’ 발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정 단장은 “창의성이 좋은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가시화된 기회가 중요한 데 그것이 바로 메이커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하드웨어나 인프라만으로는 부족하고 오픈소스나 크라우드 펀딩 등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콘텐츠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온라인 플랫폼이 적극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메이커들이 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서울시, 하나은행, 현대카드 등이 기업과 연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미래에는 메이커 사업들이 활성화되길 바라본다”고 밝혔다.


동국대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ICT 융합기반 여성 메이커 인력양성 교육을 위한 초청 강연 및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권지은 교수는 “최근 메이커 교육은 코딩교육과 맞물려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메이커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활동을 하면서 구성을 하는 구성주의 철학을 토대로 학습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기주도형 학습이 중요하다. 교육자는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정옥 기자는 “학습자들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무작위로 노출된 콘텐츠들을 소비하면서 트렌드에 맞는 형태의 메이커 활동을 스스로 배울 수 있다”며 “원하는 기술을 가르쳐줄 수 있는 최적의 사람(인물)을 찾고, 그 과정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은 “가장 중요한 역량인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메이커 교육을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다”며 “대학마다 메이커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축돼 다양한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장벽없이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현정 숭의여대 교수는 “메이커 교육은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의 좋은 프로그램과 협력해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경은 동국대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 단장은 “동국대학교에서는 2016년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 선정 이후 메이커를 대학 교육에 도입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메이커 교육 프로세스를 교육과정에 도입 등의 노력을 가져왔지만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발표와 토론회가 메이커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형 여성공학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406
  • 기사등록 2018-10-22 14:10:2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중동전쟁 대응 총력·전속고발제 개편 논의…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서 위기 대응 주문 중동전쟁 여파 속 민생 대응과 제도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이 제13차 국무회의에서 확인됐다.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상황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전속고발제 전면 개편 추진 방안을 비롯해 ‘국민 삶의 질 2025’, ‘모두의 지...
  2. 이진용 전 가평군수, 13년 만에 정치 복귀…무소속으로 군수 선거 출사표 13년의 공백을 깨고 이진용 전 가평군수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탈환에 나섰다.이진용 전 가평군수는 지난 3월 27일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진용과 함께 다시 뛰는 가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재임 당시 추진했던 에코피아 가평 구상을 고도화한 '에...
  3.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5. 중동전쟁 대응 ‘거시정책 공조체계’ 출범…정부, 첫 재정·금융 협의체 가동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홍근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