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장 첫날 ‘따상’ 기록 SK바이오사이언스 이틀째 ‘따상상’ 좌절 - 주가 힘은 생각보다 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3-19 09:36:36
기사수정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8일 증시에 입성하자마자 주가가 공모가 대비 160% 오르는 ‘따상’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9일 증권가에선 한 번 더 상한가로 오르는 ‘따상상’ 기대감이 높았지만 좌절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1만4000원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 곧장 30%가 오르는 ‘따상’을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1만4000원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사진=네이버)

기업공개(IPO) 절차가 진행되던 때 장외 거래 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20만원 수준을 기록해 ‘따상상’의 21만9500원과 비슷했다. 이에 ‘따상상’ 기대감이 높았지만, 주가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지 못했다.

백신 전문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제조 신기술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위탁 개발·생산(CDMO) ▲자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의 모멘텀 덕에 증시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점도 추가로 상한가 행진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경쟁 기업인 녹십자 대비 4배에 달하는 시가총액은 과열 우려를 높이기도 한다. 전일 종가 기준 녹십자의 시가총액은 4조4935억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무섭게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백신업계의 1위는 녹십자라는 분석이 많다. 이에 더해 녹십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비교해 혈액제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차별점도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5099
  • 기사등록 2021-03-19 09:36:3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송도호 시의원, 천범룡 캠프 합류…관악구청장 경선 '대세론' 굳히나 6·3 지방선거 관악구청장 경선의 유력 주자였던 송도호 서울시의원이 천범룡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두 사람의 합류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송도호 시의원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새로운 관악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한 압도적 통합이 필요하다"며 "천범룡 후보는 중앙 네...
  2. 서울 출근 `만원 버스` 옛말…광명시, 버스노선 신설·증차 `효과 뚜렷`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추진한 버스 노선 신설·증차 정책이 여의도·구로 등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도를 낮추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정책 시행 전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의 경우 혼잡도를 나타내는 재차율이 최대 62%포인트 감소했다고 19일 밝...
  3. 장동혁 “검찰개혁은 사법 파괴”…청년실업·공시가 상승도 정부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개혁과 청년실업, 공시가격 상승 문제를 들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과 경제·민생 정책 전반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권의 검찰개혁은 결국 사법 파괴로 귀결됐다”며 “...
  4. 정청래 “검찰개혁 마지막 여정 시작”…언론 보도엔 “사실 아냐” 반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을 “마지막 여정”으로 규정하며 본격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128차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의 깃발을 높이 든다”며 검찰 권한 구조를 전면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기소권과 수사개시권 등 검찰이 보유한 독점적 권한을...
  5. 정부, 계란·돼지고기 등 유통구조 점검 강화…민생물가 특별관리 TF 3차 회의 정부가 계란과 돼지고기 등 민생 밀접 품목의 유통구조를 집중 점검하며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본격화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열고 계란, 돼지고기 등 주요 품목의 유통실태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팀은 2월부터 관계부처와 함께 상반기...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