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 2023년까지 240조원 투자...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 발표 - 이재용, 가석방 후 경영 현안과 미래 계획에 대해 경영진과 논의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8-25 09:29:08
기사수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가석방 후 주요 경영진을 만나 경영 현안과 미래 계획에 대해 논의한 결과가 11일만에 나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24일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사진=김치원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24일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내 신규 투자 180조원, 해외 투자 60조원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국내 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은 “미래를 열고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기업으로서 다가올 3년의 변화에 대한 한국 경제와 우리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삼성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며 “투자와 고용, 상생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전반에 활력을 높여 삼성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겠다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주력한다. 메모리반도체는 절대 우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선단공정 적기 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노선을 정했다. 3나노미터(nm) 조기 양산에 나선다.


삼성은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공격적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5공장과 6공장을 착공한다. 차세대 치료제 CDMO 진출을 타진한다. 바이오시밀러는 파이프라인 확대와 고도화에 집중한다.


6세대(6G) 이동통신 등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은 물론 ▲인공지능(AI) ▲로봇 ▲슈퍼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에서 기회를 탐색한다. 특히 AI는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건다.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도 차세대 제품에 신경을 기울인다.


삼성은 2023년까지 4만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 삼성 관계사 3년 통상 채용 규모는 3만명이다. 1만명을 늘렸다. 증원은 첨단산업 위주다. 삼성은 이번 투자로 인한 고용 유발 효과는 56만명으로 기대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7233
  • 기사등록 2021-08-25 09:29:0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