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국제유가가 오른데 영향 받아 휘발유 가격이 뛰면서 전국 기준으로 7년 만에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섰다.
국제유가가 오른데 영향 받아 휘발유 가격이 뛰면서 전국 기준으로 7년 만에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섰다.(사진=팍스뉴스 자료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21원을 기록했다. 이는 7년 전인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797원으로, 최근 일주일동안 꾸준히 올라 18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 내에선 양천구·동대문구·구로구 등에 소재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오후 가격 기준 서울 지역 저가 주유소 톱5 가운데 양천구(1676원), 동대문구(1685원), 구로구(1689원) 등이 리터당 1700원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365원인 곳도 나왔다.
이날 기준 부산(1695원)을 제외한 전국 휘발유 가격은 1700원을 넘어섰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도 1주일 사이 38원이 올라 이날 리터당 1519원을 기록했다.
국내유가의 선행지표인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1.8달러 오른 82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1.19% 오른 배럴당 82.28달러였다. WTI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은 것은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8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