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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팬암,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한국 최초 공개 - 엑스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팬암 브랜드 특별 전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8-12-12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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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유명했던 팬암(PAN AM)이 캐쥬얼 패션 브랜드로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다람엠에프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최초로 팬암 캐쥬얼 패션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팬암 신제품 (사진=다람엠에프)팬암은 장거리 항공 여행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던 1950년부터 90년대까지 세계 최다 항공 노선을 운항하며 20세기 역사와 문화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던 항공사이기로 하다.


다람엠에프는 팬암의 브랜드와 그래픽 소유권을 갖고 있는 미국 ‘팬 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 본사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2019년 1월부터 캐쥬얼 & 클래식 컨셉의 다양한 봄 신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총괄 디자이너인 강묘정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캐쥬얼 스타일로 재해석된 팬암 브랜드 패션을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2019년 봄 출시 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특별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팬암 브랜드 외에 다람엠에프의 브랜드 쇼핑몰 ‘어커먼스’에 신규 론칭하는 캐쥬얼 브랜드 ‘밀키’와 ‘먼데이하이킹’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다람엠에프는 2018년 1월 설립되어, 미국 팬암, 일본 후지야사의 페코 등 유명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유니크하고 트랜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신규 제조, 유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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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2 1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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