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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역 일대 교육·문화·청년특화 기능 강화 - 노량진동 46번지 일대 8만 7123㎡ 일반상업지역 대상 - 교육·창업 특화기능 강화 위해 청년커뮤니티가로 및 청년지원공간 마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1-25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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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일대에 교육·문화 및 청년특화 기능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 위치도 (자료=서울시)서울시는 24일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9호선, 경전철 서부선이 지나는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한 노량진동 46번지 일대 8만 7123㎡ 규모 일반상업지역이다. 이곳은 노량진 수산시장, 학원가, 고시원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집중되는 상업·관광·교육 중심지다.

 

이번 재정비 계획은 불합리한 규제로 작동한 획지계획을 폐지해 공동개발계획을 재조정했으며, 대규모부지 복합거점 개발유도,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 위한 높이계획과 교육·창업 특화기능 강화를 위해 청년커뮤니티가로 및 청년지원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특히, 현재 동작구청부지는 도시계획시설을 해제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공동주택과 함께 청년 및 교육지원용도와 상업·업무기능이 도입되도록 복합화할 계획이다.

2023년 동작구청이 상도지구 종합행정타운으로 이전하면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에 따라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해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일대가 노량진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 청년특화기능이 강화되고 노량진 지구중심의 위상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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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5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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