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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디지털 보물찾기 온라인 전시회` 개최 - 서울어린이대공원 변화 양상, 사진・영상・언론기사 시각자료 52점 등 전시 - 주요 시설 정문, 꿈마루, 식물원, 팔각당 구현 `야외 전시관`, `실내 전시관` 구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1-30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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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디지털 보물찾기 전시회`를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97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 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변화를 사진, 영상, 언론기사의 다양한 시각자료 52점으로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하면 3D 전시플랫폼으로 연결되고, 전시회를 보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워드마크`를 찾아 응모하는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전시회장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이라는 워드마크를 찾아 화면 캡처해 인스타그램의 서울어린이대공원 팔로우 후 업로드하고 태그를 달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3D 전시 플랫폼을 적용해 구현됐으며,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시관 에서 연결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상의 메타파크와 연계돼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주요 시설인 정문, 꿈마루, 식물원, 팔각당이 구현된 `야외 전시관`과 `실내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 전시관`은 역사, 추억, 기억, 설렘의 공간 존으로 나뉘어 1973년 5월 5일 개원식 장면과 1986년 육각정에서 진행된 어린이 바둑대회 사진을 비롯해 1993년 봄꽃축제 개막식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은 입장하면 녹지와 동물 조형물이 있는 로비를 지나 도서관 형태의 사진 앨범을 보면서 추억여행이 가능하다. 대공원의 상징행사인 봄꽃축제와 어린이 미술․글짓기 대회 등으로 돼 있고 방명록에 짧은 소감을 남기는 것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하는 코스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구현한 데 이어 작은 디지털 역사 전시관을 꾸몄으니 많이 들러주시길 바란다"며 "공단은 온라인에서의 즐길거리를 꾸준히 만드는 한편, 능동의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가꿔나가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디지털 보물찾기 전시회` 야외전시관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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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30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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