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스타벅스 등 6개 기업 문화예술후원 우수인증 -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3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6곳 신규 인증 - 인증기간 동안 문화예술후원 매개 기획사업 운영비 지원 등 혜택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2-10 10:18:24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3곳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6곳을 새롭게 인증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증식은 오늘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마크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마크 (자료=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새롭게 인증한 9곳을 포함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1곳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새롭게 선정된 ▲재단법인 대구문화재단, ▲재단법인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3곳은 후원 유치와 체계적인 후원 매개 프로그램 개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의 자원을 활용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신규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곳은 ▲서울프린스호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엔에스쇼핑,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 ▲KH필룩스 주식회사, ▲한국동서발전이다.

 

한편, 정부는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는 인증기간 동안 문화예술후원 매개를 위한 기획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고,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인증마크 활용과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을 비롯해, 대출금리 우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문체부 `여가친화기업 인증제` 지원 시 가산점 부여, 후원 활동에 대한 언론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 효과에 따라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기업이 협력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문화예술 후원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28965
  • 기사등록 2021-12-10 10:18: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