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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포츠산업` 중소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 -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 추진…내년 1월 21까지 대상 모집 - 사업 참여 중소기업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17.7% 증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2-22 1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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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022년 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스포츠산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중소기업 75개사, 선도기업 7개사를 새롭게 선정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연 1억원, 선도기업은 3년간 최대 8억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 가점을 부여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ESG)을 실천한 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

 

선정 결과는 2022년 2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 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78개사와 선도기업 29개사는 코로나19로 스포츠산업계 전반이 매출 감소,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성과를 이뤘다. 중소기업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이 17.7%, 고용은 17.6% 증가했고, 선도기업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이 8.9% 증가했다.

 

특히, 이룸은 체육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레이닝 서비스, 5G 기술 기반의 비대면 스포츠 강습 서비스로 매출액과 고용이 각각 133%, 75% 증가해 `2021 올해의 우수 스포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포디리플레이코리아는 다시점 초실감 미디어 기술 기반의 스포츠 중계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 도쿄올림픽` 11개 종목에 서비스를 제공해 `2021 올해의 우수 스포츠기업`으로 선정되고 `2021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22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안내문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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