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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민간 실내체육시설 8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환급 - 2월 6일까지 `1타3만 체육쿠폰` 사업 사전 접수 시작 - 지난해 약 52만 5000명 환급, 올해 56만명 추가 지원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1-24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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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1타3만 체육쿠폰` 사업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타3만 체육쿠폰` 사업은 환급 업체로 등록한 민간 실내체육시설과 비대면 체육강좌 서비스업체에서 누적금액 8만원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3만원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 52만 5000명이 환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56만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소비할인권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2월 6일 24시까지 체육시설 비용 결제 시 사용할 카드를 `1타3만` 사이트에 접수·등록해야 한다. 2021년 사업을 이용하기 위해 카드를 등록했던 국민은 다시 신청할 필요 없지만 다른 카드로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카드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환급은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신청했던 카드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환급일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방역 활동과 함께, 소비할인권 사업이 국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에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1타3만` 사이트와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시설 소비할인권 `1타3만 체육쿠폰`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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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4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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