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4D·AR 활용 `광화시대` 3차 콘텐츠 공개 - 4일 광화문 일대서 `광화전차`, `광화수`, `광화담`, `광화경` 등 공개 - 오전 10시~오후 8시 광화문역 내 `광화시대 체험자센터` 운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2-03 09:30:39
기사수정

광화수 증강현실(AR) 구현 이미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4일 세종로 공원 등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8종 콘텐츠 중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 ▲시민과 공감하는 증강현실(AR) 나무 `광화수`, ▲광화문을 여행하며 즐기는 게임 `광화담`, ▲광화문 숨은 이야기를 담은 상호작용 증강현실 콘텐츠 `광화경`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광화문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광화전차`는 4일 오후 2시 세종로 공원에서 개관한다.

 

`광화전차`는 파노라마 화면과 4D 탑승형 체험기기를 융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더불어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화수`는 `광화시대`의 주제인 `시간-공간-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m 높이의 상징 조형물에 AR,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참여형 콘텐츠다. 나무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물리적 조형물 위로 SNS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증강현실 나뭇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즐기는 증강현실 게임화 콘텐츠 `광화담`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숨은 이야기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놀이학습 콘텐츠 `광화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광화수`, `광화담`, `광화경` 콘텐츠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화문역 내부에서 `광화시대 체험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29633
  • 기사등록 2022-02-03 09:30: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