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아로마테라피 활동에서는 향기 체험과 함께 심신의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통해 추진하는 ‘나눔의 숲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참
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4월 8일(수)~10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며, 한국전자제조산업전
김호은 기자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를 2026년까지 2019년 배출량 대비 10%, 2030년까지 20%를 감량한다는 목표로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강남구의 AI 푸드 스캐너 설치사례 (사진=서울시)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2020년 기준 하루 2540톤으로 전체 생활폐기물의 26.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가정, 대형사업장 및 음식점 등 배출원별로 각 특성에 맞는 감량 대책을 추진하고, 각 현장에서의 자체 처리를 확대해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가정에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싱크대용 탈수기`와 `소형감량기`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서울시내 아파트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는 `RFID 종량기` 보급률을 현재 69%에서 2026년 80%, 2030년 90%까지 확대한다.
유통매장, 공공기관 구내식당 등 대형사업장에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발효할 수 있는 `대형감량기`를 매년 100대씩 보급해 현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AI가 식사 전·후 음식을 스캔해 섭취량과 잔반량을 데이터화 해주는 `AI 푸드 스캐너 시범사업`도 유도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중점 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목표대로 2030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20% 줄이면 온실가스 34만 1000톤을 저감할 수 있다. 소나무 2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주요 내용은 ▲가정 부문 감량기반 확충 ▲대형사업장 집중관리 ▲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화로 전환이다.
우선, 2030년까지 가정에 싱크대용 탈수기 2만 5000개, 소형감량기 6850대를 보급한다. 올해에는 싱크대용 탈수기 1000개, 소형감량기 50대를 시범 보급해 감량효과 파악에 나선다.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발효해 75%가량 줄일 수 있고, 싱크대용 탈수기는 음식물쓰레기 수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보급을 확대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감량 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내 공동주택 69.2%에 설치된 RFID 종량기를 올해 70%까지 보급한다. 향후 매년 2000여대를 확대 보급해 2026년에는 80%, 2030년에는 90%까지 보급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위주로 설치돼 있는 대형감량기를 호텔, 병원 및 음식점, 구내식당 등 대형사업장에도 보급해 현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공공기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105대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매년 100대씩 총 1000대를 보급한다.
공공 구내식당의 경우 IT기술을 활용한 `AI 푸드 스캐너`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AI 푸드 스캐너`는 스캔 만으로 음식 정보를 분석해 저울 없이 무게를 계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식사 전·후로 음식 그릇을 스캔하면 섭취량과 잔반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잔반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리할 음식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학교 급식의 경우 최대 55%까지 잔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식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감축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푸드뱅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의 잉여 신선식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시가 향후 건립할 음식폐기물 처리시설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설치해 난방, 전력, 수소생산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바이오가스화시설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약 60%의 감량효과가 있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건립중인 강동자원순환센터와 서남·난지물재생센터 내에 음식물·음폐수 처리시설 신설 및 개선을 실시해 바이오가스화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버려지는 음식물은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지만 온실가스 배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가정, 사업장 등 배출원별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나아가 원천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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