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30만 명 방문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설명회, 9일 개최 -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서울대표 야간명소로 조성 - 18년 267회 개최, 117억원 매출, 푸드트럭 189대·핸드메이드상인 317팀 참여 - 서울시,“시민에겐 즐길거리 제공, 상인에겐 판매기회 제공하는 서울대표 공간”

최인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1-08 13:59:08
기사수정

연간 430만 명 방문, ’18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서울시민이 뽑은 ’18년 10대뉴스 4위를 차지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8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현장 사진 

특히 이번 설명회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15년 시범운영 후 ’16년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 및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으며,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을 위한 참가비 산정 기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간평가 실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19년도 야시장 개최지역 및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야시장 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의견도 모은다.

 

이외에도 쓰레기 분리수거와 친환경용기 사용 등, 야시장 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야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 사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2019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는 관심 있는 시민과 상인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9일(수)오후 2시까지 설명회가 열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로 오면 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상인에게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더욱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2993
  • 기사등록 2019-01-08 13:59:0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3.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4.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