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올 1분기 21조원 매출 달성... 사상 최대 분기 매출 - 2분기 연속 20조원 돌파...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8.5%, 6.4% 증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04-08 09:54:55
기사수정

LG전자가 올해 1분기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특허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2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2분기 연속에서 외형이 20조원 돌파를 기록했다.

 

LG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은 21조1091억원, 영업이익은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6.4% 가량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인 지난해 4분기 21조87억원을 넘어섰다.

 

LG전자 이번 1분기 실적은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특허수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특허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2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매출 등 차지하는 비중과 규모가 크지 않지만 LG전자는 러시아 루자 지역에 공장을 운영 중에 있어 최근 러시아행 물류가 중단되면서 피해가 예상됐다.

 

LG전자는 “전사적 인적 구조 쇄신을 위한 인적자원(HR) 비용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나, 비경상 비용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많은 차이가 발생했다”며 “인적 구조 쇄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 조직 구조를 확보하는 한편, 조직의 역동성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선택과 집중에 힘을 쏟은 만큼 향후 실적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30295
  • 기사등록 2022-04-08 09:54:55
$("#simpleSkin18_76>dl>dd>ul>li").fadeOut(); $("#simpleSkin18_76>dl>dd>ul>li").eq(idx).fadeIn(); } roll_exe() }); })(jQuery)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3.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