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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권도 공연, 이제 청와대에서 즐긴다 - 7월 16일부터 청와대 대정원에서 주말 공연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등 상설 공연 확대 - 서울시와 MOU 체결한 국기원과 협력하여 북악산 배경으로 정통 태권도 공연 제공 - 9월, 세종문화회관 미디어 파사드 공연 및 특별 공연 개최로 태권도의 관광자원화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7-11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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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개방 이후 하루 평균 2만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의 협조하에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태권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을 해외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태권도 상설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하여 태권도 정통 시범공연 뿐만 아니라 K-Pop 등과 결합한 창작문화공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4일간 세종문화회관 상시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태권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가 참여하여 <2022 회복-공존>을 주제로 지친 일상의 삶에서 기운을 회복해가는 방법을 태권도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자 한다.

 

9월 2일에는 태권도의 날(9.4일)을 기념하여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 및 뜨락공간에서 특별공연을 추진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의 공동 MC로 진행되며, ‘국기원’과 ‘K-타이거즈’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인 ‘라치카’의 태권도 동작을 적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CBS <더 월드 베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기원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전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과 콜라보한 태권도 댄스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트로트 및 스트릿댄스와 결합한 이색적인 태권도 공연을 구성하여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청와대와 광화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권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영국의 버킹엄 궁전 교대식이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것처럼 청와대 태권도 공연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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